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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던 2000년도 중반에는 블로그를 그냥 신변잡기 일기장으로 생각했지 하나의 매체로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사실 별로 이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해본 경험 자체가 없다. 그냥 새벽까지 일하다가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적막을 즐기며 끄적거리거나, 사진 찍은 것들 살짝 편집해서 올리는 재미를 즐겼던 것 같다.

정신 없이 바쁘게 산다는 핑계로 한동안 블로그를 한동안 방치해두다가 장기적인 라이프로그와 비즈니스 관점에서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 2009년 말이다. 물론 2010년 제대로 블로깅을 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과거에 비해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공부하면서 블로그를 한다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던 것 같다.

블로그(Blog)의 어원이 Web + Log 에서 나온 것처럼, 아무리 생각해도 라이프 로그 중 약간 무게감을 두고 자세하게 생각을 남겨야 하는 도구로서는 블로그가 적절한 것 같다. 그 때 그 때의 짧은 생각과 이벤트들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기에는 트위터나 텀블러(Tumblr.com), 포스테러스(Posterous.com) 등의 마이크로블로깅 성격을 지니는 소셜미디어가 알맞고 말이다.

무언가 기록을 남긴다는 행위는 자신을 위해서만 할 수도 있지만, 남을 위하거나 굳이 위한다고 까지는 말하지 않더라도 남도 봐도 괜찮은 행위로 확장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이건 자신의 일기장에서 본격적인 매체로서 경계선을 넘나들게 된다.

산업사회에서 매체라는 것에는 필연적으로 광고가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산업사회에서 뭔가를 만들어내는 생산 행위는 판매를 전제로 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팔려면 사려는 사람과 접촉해야 하고, 일일이 이 잠재소비자를 찾아다니느니 매체에 광고를 뿌려서 소비자들이 보고 오게 하는 것이 많은 경우에 효율적이라는 것은 다수가 공감하는 사실이다.

결국 블로그가 매체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한 광고와의 연계성은 어떻게 해서든 튀어나올 수 밖에 없다.

google adsense 구글 애드센스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새로 시작한 2009년 말, 블로그에 대해서 좀 제대로 공부해보려고 여러 블로그들을 보다보니 광고가 붙은 블로그들이 굉장히 많이 보였다. 예전과는 달리 블로그의 매체로서의 속성에 대해 이해를 했기 때문에 그렇게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아래와 같은 생각을 했었다.

자기 공간에 저렇게 덕지덕지 광고를 붙이는 것이 좋나? 저렇게 해서 얼마나 번다고... 뭔가 이건 진정한 블로깅의 자세가 아닌 것 같다.

내 블로그에 전세계적으로 대표적인 블로그 광고 플랫폼인 구글(Google)의 애드센스(AdSense)를 붙인 지금, 1년 반 전의 생각을 다시금 돌이켜보게 된다. 이 시간 동안 무슨 변화가 있었길래 나는 지금 블로그에 광고를 붙였을까?

  • 돈이 필요했기 때문에 블로그로 돈 좀 제대로 벌어야 하는 상황인가?
  • 어차피 블로그 하는 거 편하게 CPC 광고 붙여놓고 맥주와 치킨 값이라도 뽑아내는 것이 경제적인가?
  • 블로그 좀 한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블로그에 광고를 붙여놓으니까 따라해봐야 하는가?

일단, 저 세 가지 관점은 아닌 것 같다. 블로그 광고 수익을 통해 연 1억을 넘게 버는 블로거들도 있지만, 역시 예상대로 보험 및 제 2 금융권의 CPS 나 CPA 광고를 여러모로 신경써서, 나름대로 블로그 제휴 광고에 올인을 해서 진행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 일반적으로는 그렇게 돈을 벌기 어렵다. 나에게는 다른 큰 비즈니스 모델도 있을뿐만 아니라 블로그에만 시간을 투자하고 싶지도 않다. 내 성향 상 남들하니까 나도 한 번 해보지는 어울리지도 않고, 그냥 한 번 대충 하면서 맥주 값이나 뽑아보자도 아니다.

확실한 것은 블로그에 광고를 달면 진정한 블로깅의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했던 예전의 내 모습이 분명히 치기어리고 뭔가 엄한, 스스로도 설명을 제대로 못하는 순수성을 추구했다는 것이다.

블로그는 어차피 블로거의 콘텐츠가 올라가는 블로거 소유의 매체 자산이다. 그런 점에서 이 블로그에 광고를 붙이든 뭘 어떻게 하든 그것은 블로거의 권리이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이슈 역시 블로거가 안고 가야 할 책임이다. 광고를 붙이는 블로그는 허접한 블로그이고, 별로 콘텐츠 내용을 살펴볼 가치가 없는 블로그라는 이상한 생각은, 광고가 있음에도 좋은 콘텐츠들이 꾸준히 올라오는 블로그들을 계속 만나면서 부서져버렸다.

광고 수익을 올리려면 트래픽을 꾸준히 올리고 유지해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콘텐츠를 많이 생산해야 하니까 결국 돈때문에 블로깅하는 거 아니냐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광고로 돈을 버는 사람과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사람은 같은 블로거이다. 사람이라는 존재를 일도양단하듯이 그렇게 뜯어서 볼 수가 없다.

물론, 언뜻 봐서는 괜찮은 콘텐츠이지만 사실은 트래픽을 끌어모으기 위한 것이라서 내실은 별로 없는, 비유하자면 화학 조미료같은 블로그들도 꽤 있는 것 같다. 특히 몇몇 메타블로그나 포털의 트래픽에 신경을 쓰는 블로그들에게서 그런 화학 조미료의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런데, 화학조미료를 혐오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름 화학조미료가 주는 맛을 즐기며 '이거 먹는다고 건강나빠지고 빨리 죽을 것 걱정하면 세상엔 먹을게 없어~'라는 사람 또한 많다. 이것이 세상인 것이다.



사실, 블로그에 광고를 붙여보기로 결심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이다.

소셜미디어에 대해서 파고들면서 그것이 오히려 블로그의 매력을 느끼게 하고 블로그와 소셜미디어의 상호관계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생각해 보는 계기를 주었다. 사실, 블로그도 소셜미디어의 하나로 분류하는 것이 당연히 맞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소셜미디어에 대해서 파고들어 공부하다보니 당연히 소셜로서의 성격과 매체(미디어)로서의 성격을 여러모로 살펴보게 되는데...

매체로서의 특징을 다양하게 살펴보고 분석하기에 가장 좋은 것이 이 매체를 광고플랫폼으로 활용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역시 구글답게 애드센스가 제공하는 보고서와 광고 효과 분석 도구 및 설정가능한 광고 게시 형태들이 굉장히 다양하고, 분석을 통해 의미있는 통찰을 뽑아낼 수 있는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여기에 더불어서 구글 애널리틱스 (Google Analytics) 나 몇가지 도구들을 결합하면 블로거가 만들어낸 콘텐츠의 성격과 블로그의 형태 및 네비게이션 구조가 광고와 같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중간 고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일반 개인이라도 공짜로 공부해볼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예전에 NHN과 Gmarket 현업에 있을 때에도 내가 직접 광고 구좌를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실험해보고 퍼포먼스를 높이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일들은 스스로 만들어가며 했었고, 이 일들을 하는 친구들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눈 경험이 있다. 나도 저런 일을 해보면서 패턴을 살펴보면 의미있는 공부가 될텐데라고 생각했었는데, 현업에 있지 않더라도 블로그라는 개인 매체를 통해 이런 공부를 마음껏 해볼 수 있는 환경이 됐다는 현실이 놀랍다. 꽤 비싼 기업용 웹로그 분석 솔루션이나 매체 대행사로부터 제공받는 광고 분석 도구에 뒤떨어지지 않는, 어떤 면에서는 더욱 정교한 도구들을 무료로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세상이니 말이다.

앞으로 블로그에서 몇 가지 광고를 돌려보면서 배우게 되는 것들을 블로그를 통해 공유할 생각이다. 애드센스 약관을 보니 어느 선 이상의 정보 노출은 하면 안되지만, 적정 선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애드센스 이외의 광고 플랫폼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인터넷 광고의 속성에 대해서 블로그를 통해 몸으로 배운 것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하던 광고를 붙였기 때문에 콘텐츠의 가독성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기존 블로그 구독자들이 안좋게 생각해서 구독을 중지하지는 않을까?
등등의 생각을 안해봤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매체에서 콘텐츠와 광고의 조화는 핵심 화두의 하나이다. 서로 시너지를 만들어내면 광고의 효과도 좋아지고 심지어 콘텐츠의 매력도 좀 더 높아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흔히 놓치는 것 중의 하나가 광고도 콘텐츠라는 것이다. 살면서 달갑지 않은 광고도 많이 보게되지만, 많은 광고들이 우리에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재미나 감동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렇게 콘텐츠 자체로서 힘을 갖는 광고들은 패러디와 같은 변형을 통해서 사회 전체에 급속도로 퍼지기도 한다. 최근의 예로 차두리 선수의 대웅제약 우루사 광고 '간 때문이야' 를 들어볼 수 있다. 이제는 보편적인 것이 된 문맥광고, 즉 콘텐츠의 맥락에 맞는 광고들을 골라서 보여주는 것도 마찬가지 흐름이다.

이러한 광고와 콘텐츠의 조화를 찾아내지 못하면 양쪽 모두에 좋지 않음은 당연한 사실이다. 여러 가지 시도와 시행착오를 통해 그 조화점을 찾아보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부작용은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기본적으로 얼굴이 두꺼운 편에 속한다. 뻔뻔하다의 의미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고 나 자신의 주체성에 많이 신경을 쓰며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는 의미이다.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나 블로그 역시 기본적으로 나 자신의 라이프로그의 수단과 의미로서 하는 것이지 구독자가 많거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해서 지속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삶의 자세를 갖다보면 좋은 쪽으로 봤을 때는 강한 추진력을 갖게 되고 나쁜 쪽으로 봤을 때는 안하무인이 되기 쉽다. 광고와 콘텐츠의 조화처럼 역시 밸런스가 필요한 중요한 화두이다. 분명한 것은 나에게 있어서 블로그는 라이프로그이고 여러 가지를 공부하고 시험해 볼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이 최우선 의미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운영을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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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없다면  20대가  아니다"
-  갈림길에  선  20대를  위한  7가지  고민  멘토링  -
안녕하세요,직장인 로망 공작실 주인장 고영혁입니다. 많이 방황했던 제 자신의 청춘의 경험과 커리어컨설턴트로서 상담한 다양한 분들의 사례를 토대로 책을 썼습니다. 20대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30대, 40대까지 이어지는 고민들을 스스로 진단하고 헤쳐나갈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하는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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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그 세계에 대한 안타까움  삭제

    2011/05/29 11:03TRACKBACK FROM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내가 열심히 쓴 글. 혹은 누군가의 좋은 글이 각종 메타블로그의 한계 때문에 묻혀지는 것을 볼때다. 또한 블로그에 대한 글이 쓰여질때, "블로그로 돈을 얼마 벌었다. 이런 방법으로 어떻게 하면 돈을 벌수 있다"는 식의 글은 가끔 메타블로그의 메인에 떠주거나 많은 이들에게 읽혀지는 반면 "돈보다 자신을 위해서 블로그를 하자"는 식의 글은 많은 이들에게 외면받고 메타블로그의 메인에 걸리지 않는 다는 점이다. 게다가..

  2. 바이럴 마케팅과 블로그에 대한 생각  삭제

    2011/05/29 11:04TRACKBACK FROM 작은outsider의 생각누리

    얼마 전 나에게 글 의뢰가 들어왔다. 어떤 제품에 대한 리뷰를 쓰는 것이었는데, 내 블로그에 그들이 원하는 형식으로 써주기를 바랬다. 사실 돈이 될수 있는 일이기에 고민을 안한 것은 아니다. 백수 주제에 용돈벌이라도 할 수 있다면 " 감사합니다. " 하고 받아들여야 정상이겠지만 나야 뭐 워낙에 살아온 인생 자체가 평범이나 정상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거절을 했다. 뭐 아직 배가 부른가 보다 ㅡㅡa 여하튼 이렇게 거절을 한 것에는 나만의 이유가 있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매우 공감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2011/05/28 06:50 [ ADDR : EDIT/ DEL : REPLY ]
    • 방문해주시고 피드백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1/05/29 12:13 [ ADDR : EDIT/ DEL ]
  2. 좋은 글 입니다. 하나 하나 다 맞는 말씀이시네요. 저 또한 같은 과정을 겪었구요..

    2011/05/28 08:33 [ ADDR : EDIT/ DEL : REPLY ]
    • 같은 과정을 겪으셨군요. 여하튼 여러모로 배울 점들을 계속 안겨주는 좋은 녀석인 것 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1/05/29 12:14 [ ADDR : EDIT/ DEL ]
  3. 대단하십니다~ 아주 좋은글이네요~
    광고 붙여서 뭐 담배값이나 벌자는 심산이죠 ㅋ

    2011/05/28 12:37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러브드웹님은 한달에 담배 수백보루 피시는거 아니세요? ^^;;

      2011/05/29 12:13 [ ADDR : EDIT/ DEL ]
  4. 광고에 대해서는 오로지 블로거 개인의 결정 권한이지요. 그럼에도 저는 광고가 덕지덕지 붙게 되는 블로그는 싫어하는 편입니다. 물론 광고를 덕지덕지 붙이고도 양질의 글을 뽑아내는 분들도 있고, 또 그 덕분에 가치있는 글을 생산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부터 살펴보고, 블로그가 제대로 발전하기 위해서 어떤 것이 필요할지 깊이있게 고민해봐야 된다고 봅니다. 일단 수익이 나니까, 그리고 별거 아닌 돈이지만 내 글에 대한 보상이니까 광고를 이것 저것 붙이는 것을 그저 눈감고 넘어가기만 한다면 그것이 과연 올바른 일일까요?

    블로그는 자신 개인의 공간이면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하기 위한 곳이라고 봅니다. 내가 다른 블로그를 방문했을때 불편한 것을 내 글에 대한 가치를 매기는 것이니 괜찮다고 넘어간다면, 그것은 자기 모순에 빠지게 되는 것이지요.

    광고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광고를 달고 있는 걸요. 그러나 광고를 달때 생각해야 할 것은 '내 블로그니까 내 마음대로 할꺼야'가 아니라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불편해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먼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블로그는 개인 일기장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방문을 기다리는 작은 가게이기도 하니까요. 자신의 가게에 수익을 높이겠다고 사람들을 상대로 폭리를 취하거나 과도한 호객행위를 해서는 안되잖아요. ^^

    블로그와 수익에 관해 쓴 몇개의 글이 있어서 트랙백 걸어두고 갑니다.

    2011/05/29 11:16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좋은 글들 쓰시는 분들은 수익이 나니까라는 목적에 종속된 글이 아니라 글 자체를 주체로 생각하고 쓰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안되면 좋은 글을 쓸 수 없다고 생각하구요. 댓글과 트랙백 주신 덕분에 공감이 가는 좋은 이야기들 잘 읽었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1/05/29 12:15 [ ADDR : EDIT/ DEL ]
  5. 그냥이 게시물을 발견했습니다. 필자는 이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2011/10/31 00:05 [ ADDR : EDIT/ DEL : REPLY ]
  6. greta wrk mate

    2012/02/12 03:03 [ ADDR : EDIT/ DEL : REPLY ]